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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0년 노지 만감류 봉지피복 지원사업 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노지 만감류 봉지피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노지 만감류 재배농가의 고품질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업으로, 전용 피복봉지(2중 봉지)에 한해 지원한다.

 

보조60%, 자부담40%의 비율로 지원되며, 농지소재지가 서귀포시 관내에 있으며, 노지 만감류 재배면적이 330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기존에 노지 한라봉에 한해서만 지원하던 것을 기타 만감류로 확대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신청은 18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농·감협을 통해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

 

노지 만감류 열매를 봉지로 피복하면 산 함량 감소 및 당도의 균일성을 높이며, 동해, 병해충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고품질 만감류를 생산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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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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