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성산국민체육센터 내 피트니스센터 이용객 증가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피트니스센터가 지역주민은 물론 동계전지훈련 선수단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성산국민체육센터 내 피트니스센터는 시설면적 209규모에 런닝머신 등 총 18종의 운동기구 23점과 탈의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성산국민체육센터 내 피트니스센터는 2014년 개장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장비 보강 등 환경개선을 통해 최근에는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1200여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성산읍을 방문하는 선수단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운영하면서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구좌읍 등 인근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이용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성산읍 관계자는지역주민과 전지훈련선수단 등 센터 이용객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실시하여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읍에서는 올해 피트니스센터 장비보강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용객이 원하는 헬스 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