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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고, 이창준(20회 졸) 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오현고등학교(교장 이계형)에서는 고 이창준(20회 졸) 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18() 오전 11시 학교 청음홀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고 이창준 동문은 오현고등학교 20회 출신으로 33세에 요절하였는데, 이를 평생 가슴에 묻어두었던 어머니 윤영옥 여사께서 아들이 피우지 못한 꿈을 후배들인 오현고 학생들이 이루기를 부탁하면서 지난 2010225일 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으로 2억 원을 쾌척하였다.

 

학교에서는 윤여사의 뜻을 받들어고 이창준 장학회을 설립하였으며, 기탁하신 금액(12억 원)의 매년 발생 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최근 윤영옥 여사께서 다시 3억 원을 추가로 쾌척하기로 하였다.


학교관계자는오현고의 장학사업은 학생의 재능을 탐색하고 개개인의 역량에 부합하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 공동체적 가치관 함양을 비롯한 인성 및 감성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어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훌륭한 오현인을 양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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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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