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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송왕철 교수 가족, 부친 장례식 조의금 기탁

제주대학교 송왕철 교수와 가족일동은 122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부친 장례식 조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송교수 가족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부친 장례식 조위금을 전달했으며 적십자사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송무훈 회장은 제주적십자사 제29~30대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무료급식차 도입, 재난구호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제주구호 체계 정립을 비롯해 어버이결연, 사랑의 무료급식, 밑반찬 나눔 시작 등 적십자 활동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부모님의 적십자 인도주의를 향한 애틋한 노력은 자식에게도 이어져 송 교수도 매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있다.

 

송왕철 교수는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해준 많은 분들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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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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