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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견인불발’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우승

한라마 '견인불발'이 한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짜릿한 역전우승을 일구며 정상에 등극했다.

 

관록의 견인불발(9, 암말)’1130()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5경주로 열린 제26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1200m, 총상금 9천만 원)에서 폭발적인 막판 뒷심으로 질주하며 2천년바위0.1초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기록은 1211.


 

당초 한라일배보 대상경주는 강력한 우승 도전마 견일불발(9, 암말)‘의 선행 역주에 2019년 대상·특별경주 2연승을 기록중인 두루(6, 거세)‘의 추입 작전에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경주전개는 예상 밖이었다.

 

그동안 전형적인 선행형 경주 진행을 보여 왔었던 견일불발1번 게이트의 출발대 잇점에도 불구하고, 경주 초반부터 천년바위(3, 암말) 바로 뒤에서 선두를 쫓으며 경주를 전개하는 예상 밖의 작전으로 경주에 임했다. 그리고 이번 한라일보배가 대상경주 처녀 출전인 천년바위가 결승선 직선주로 50m 지점까지 선두를 지켜 대이변이 연출될 것처럼 보일 때, 선두 바로 뒤에서 안정적인 경주 전개를 펼치며 역전을 노린 견인불발이 막판 스퍼트를 올리면서 짜릿한 역전 명승부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한편, 한라일보배 대상경주 시상식에 앞서 렛츠런파크 제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한라원,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메밀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시상식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메일 기부 행사를 통해 렛츠런파크 제주는 경주로 내부 유휴지에 조성된 45000의 계절정원에서 올해 봄, 가을에 수확된 메밀(1.2, 7백만원 상당)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한라원에 기부하고, 한라원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및 자립기반 확보를 위해 기부 받은 메밀을 활용 메밀빵 제품을 만들게 된다.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라원에서 생산되는 메밀빵을 비롯한 장애인 직접생산품 판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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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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