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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유관기관 협업 긴급구조 종합훈련 시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1121() 경마장 관람대에서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소방서 주관으로 화재·폭발·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중운집 시설인 경마장 관람대에서의 방화, 가스폭발, 화재 등에 의한 다수사상자 발생 등의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될 예정인데, 초기 대응활동부터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수습·복구를 목표로 소방, 자치단체, 경찰 등 긴급구조지원 25개 기관·단체 300여명, 소방차와 구급차 등 장비 43대가 참가·동원되는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송철희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람대 내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보완해야 할 미흡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면서 경마 고객들이 안전하게 렛츠런파크 제주를 이용할 수 있는 관람대 환경이 확립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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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가 최근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충전 중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 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늦어지면 대형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유리섬유 재질로 제작된 특수 소화 장비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화염과 산소를 동시에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전기차 화재의 고열을 빠르게 낮춰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2차 폭발 및 유해가스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동안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물생태관리소와 노루생태관찰원은 질식소화포 비치와 함께 직원 대상 화재 대응 요령 교육과 실습형 안전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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