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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 개교의 날 기념‘서중인의 날’ 행사

서귀포중학교(교장 양덕부)114()부터 118()까지 개교 73주년을 맞이하여 재학생 및 학부모, 동문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서중인의 날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

 

인문소양을 위한 행사로 114()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의 3학년 대상의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6()‘안중근재판정참관기의 저자 김흥식 초청 강의를 실시했다.


 

7() 오후 동문인 제주대학교 송석언 총장의 특강을 비롯하여 각계의 정치가, 건축가, 교육자, 대학생 등 자랑스런 동문 등을 초빙하여 7()부터 8()까지 후배를 위한 강의가 교육기부로 이어진다.

 

전교생이 배우며 즐기는 축제로 다빈치 다리 만들기 3D프린터 제작 체험하기 게릴라 콘서트 사제동행 과녁을 맞춰라 등 흥과 개성이 넘치는 한마당이 펼쳐지며, 8일 체육관에서는 학생규정과 편안한 교복 선택을 위한 학생대토론회 향연이 열린다.

 

개교기념주간 동안 지난 역사를 회고하는 교지와 앨범, 서예가 이명식 선생의 교육기부로 3학년 학생 대상의 좌우명 작품이 도서관 일대에서 전시된다.


8일에는 허상우 동문회장의 모범학생표창과 도서장학금 전달도 이루어지며, 특히 동문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학생공모전에서 당선된 서중인 배지를 달아주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교맞이 행사가 열린다.

 

양덕부 교장은“73년전 첫걸음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모든 동문들의 정성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 재학생들의 훌륭한 선배의 자취를 잇고자하는 정신이 지금의 명문교의 반석에 올라섰다라며 모든 교육가족과 함께 기쁨의 마음을 누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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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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