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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제주의 가을, 렛츠런팜 제주 가을행사에서 함께해요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목장장 양영진)는 갑갑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제주도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함께할 렛츠런팜 제주 가을행사1019(),20() 양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렛츠런팜 제주 가을행사는 렛츠런팜 제주의 말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제주 지역 사회적 기업 및 마을 기업 체험·홍보 프로그램의 결합을 통해 지역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과 제주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목장 공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 시행되는 것이다.

 

먼저 렛츠런팜 제주의 최고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트랙터 마차투어말 대신 트랙터가 끄는 마차를 타고 목장의 다양한 시설을 탐방하는 이색 체험프로그램이다. 마차를 타고 황금빛 가을 초원을 달리며 목장의 넓은 초지를 구경하고 마차에서 내려 귀여운 말과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여기에 7개의 제주지역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에서 운영하는 제돌이 드립백 만들기, 호끌라칩스 초코 퐁듀 만들기, 나만의 간세인형 체험, 조랑말 캐릭터 인형 만들기, 상웨빵 샌드위치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주말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렛츠런팜 제주의 지원으로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선착순 무료로,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실비 수준으로 저렴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양영진 렛츠런팜 제주 목장장은 가을 정취가 한껏 물든 목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경마와 마문화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지역 시민,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렛츠런팜 제주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가을의 여유와 휴식을 즐기 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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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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