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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 추석맞이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은 지난 9일 독거 어르신 및 중년남성을 대상으로 홈치쿡 나눔쿡추석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대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경철)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 행사는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요리 강사 소개 및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석건 관장 인사말 이후 진행되었으며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 산적, 호박전, 잡채 등을 조리하였다. 조리는 참석자가 직접 재료 손질부터 시작하여 전 조리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진행하며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한 어르신은 평생 살며 송편을 빚어볼 일이 없었는데, 함께 만드니 참 즐겁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석건 관장은 이 날 행사를 격려하며 추석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 같은 정겨움이 느껴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이웃과의 관계 형성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하게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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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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