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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제주마 고질라 제주사랑농촌사랑 특별경주 우승

'고질라(3, 거세)'가 오는 10월 열릴 제주도지사배 클래식 경주의 전초전인 제주사랑농촌사랑 특별경주에서 제주도지사배 클래식 2연패의 군자삼락‘19년 대상경주 2연승 기록의 백호평정을 제치는 이변을 연출하며, 이 경주 우승마에게 주어지는 10월 제주도시자배 클래식 경주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경훈 기수와 호흡을 맞춘 '고질라'는 지난 7일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에서 제4경주로 열린 제주사랑농촌사랑 특별경주에서 초반 경주 후미에서의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펼치다 결승전 전방 약 200m 지점에서의 추입에 이은 승리 굳히기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많은 경마팬들은 이재웅 기수의 '군자삼락'을 우승후보로 예상한 가운데 강수한 기수의 '백호평정''군자삼락'을 추격할 후보로 압축했었다. 하지만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백호평정이 일찌감치 후미로 쳐진 가운데, '군자삼락은 결승선 통과 직전까지 선두 고질라를 맹렬히 추격했으나 간발의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고질라가 연출한 대이변의 조연 역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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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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