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16.8℃
  • 맑음강릉 19.8℃
  • 구름조금서울 17.3℃
  • 구름조금대전 17.4℃
  • 맑음대구 17.8℃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17.1℃
  • 맑음제주 19.3℃
  • 구름조금강화 14.6℃
  • 맑음보은 16.6℃
  • 맑음금산 16.6℃
  • 맑음강진군 18.9℃
  • 맑음경주시 17.8℃
  • 맑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2019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아하~ 클래식!’의 네 번째 공연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를 오는 97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는 티비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5명의 편곡자가 편곡한 제주를 주제로 한 음악을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모든 관람객들이 청중평가단이 되어 그 연주를 평가하게 되는 독특한 공연 방식으로 여러분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에는 편곡자 홍정호의 <너영나영>, 곽 진의<오돌또기>, 김남훈의 <감수광>, 서지선의 <제주도의 푸른 밤>, 이주성의 <이어도사나> 5곡을 각자의 편곡 색깔을 입혀 여러분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경연의 우승자에게는 32’엘이디 티비가 증정되며 투표에 참여한 청중평가단에게도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어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기획자 오성종씨는편곡 분야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지만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편곡자가 너무 부족한 현실인데 이번 공연을 통하여 편곡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 음악 편곡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으며 상임 지휘자 임대흥씨는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도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단체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선보이는 명곡 시리즈 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 낙후 지역 방문 연주회, 타 지역 교류연주회 등을 통하여 다양한 기획과 장르로 클래식 음악 활성화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상주단체 공연뿐만 아니 자체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귀포시의 문화 수준 및 의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수능맞이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청소년 계도 협조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및 각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간식·핫팩 등 직접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