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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2019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아하~ 클래식!’의 네 번째 공연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를 오는 97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한다.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는 티비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5명의 편곡자가 편곡한 제주를 주제로 한 음악을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모든 관람객들이 청중평가단이 되어 그 연주를 평가하게 되는 독특한 공연 방식으로 여러분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에는 편곡자 홍정호의 <너영나영>, 곽 진의<오돌또기>, 김남훈의 <감수광>, 서지선의 <제주도의 푸른 밤>, 이주성의 <이어도사나> 5곡을 각자의 편곡 색깔을 입혀 여러분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경연의 우승자에게는 32’엘이디 티비가 증정되며 투표에 참여한 청중평가단에게도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어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기획자 오성종씨는편곡 분야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지만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편곡자가 너무 부족한 현실인데 이번 공연을 통하여 편곡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 음악 편곡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으며 상임 지휘자 임대흥씨는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는 도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단체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선보이는 명곡 시리즈 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 낙후 지역 방문 연주회, 타 지역 교류연주회 등을 통하여 다양한 기획과 장르로 클래식 음악 활성화와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김정문화회관은 상주단체 공연뿐만 아니 자체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귀포시의 문화 수준 및 의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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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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