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사천미술학원 국제협력전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사천미술학원 국제협력전 <Flying Of New Media>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협력전은 중국 3대 미술대학으로 손꼽히는 사천미술학원 신매체학과 교수·강사진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전 세계적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현대 뉴미디어 미술의 최전선을 서귀포시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미디어 미술은 나날이 발전하는 새로운 매체들을 활용한 분야로서 사진, 설치, 영상, 가상현실(VR)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중국 현대미술이 가지고 있는, 다소 불편하지만 날카로우면서도 치열한 철학을 함께 느끼고 고민할 수 있는 작품들로 전시를 구성했다

    

사천미술학원장 팡마오쿤(庞茂琨)과 부원장 장지에(张杰)의 특별참가를 비롯하여 신매체학과장 리촨(李川) 교수를 중심으로 총 24명의 작가들이 3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전시는 86일부터 30까지이며, 개막일인 8615시부터는 기당미술관에서 한국에 직접 방문하는 4명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작가간담회가, 16시부터는 전시 개막식 행사가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중국 현대미술의 최신 경향을 기당미술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 작품들이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안에 담겨진 다양한 사유들을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