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교육부 중점사업인 STEAM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각급 학교와 JAM 방문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2019년 학교 밖 STEAM프로그램 개발‧운영 사업은 학생들이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이해하고 흥미를 갖도록 하는 창의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JAM에 따르면, JDC는 지난 5월말 사업주관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약을 체결 한 후 창작공방형 프로그램인 ‘나도 비행기 제작자’는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진로탐색형 프로그램인 ‘내가 만드는 미래: 큐레이터, 보존과학자, 우주인편’은 기관 및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여름성수기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JAM은 여름방학 집중성수기 기간인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참여자를 우선으로 STEAM 프로그램인 ‘나도 비행기 제작자’를 별도 운영하며, 신청방법은 JAM 홈페이지(https://www.jdc-jam.com/)를 통해 공지한다.
문승선 JAM 관장은 “이번 STEAM사업 수행 선정을 계기로 개관 6년차를 맞는 박물관의 축적된 교육경험과 특성을 살려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현장실습체험 및 탐구활동, 교과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에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제주도내 창의 융합형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