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7.1℃
  • 연무서울 13.9℃
  • 박무대전 13.8℃
  • 맑음대구 15.6℃
  • 흐림울산 13.4℃
  • 맑음광주 15.3℃
  • 흐림부산 13.3℃
  • 구름조금고창 15.9℃
  • 구름많음제주 17.3℃
  • 맑음강화 14.8℃
  • 맑음보은 11.4℃
  • 맑음금산 12.9℃
  • 맑음강진군 16.6℃
  • 구름조금경주시 15.3℃
  • 구름많음거제 14.5℃
기상청 제공

서귀포 하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 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혜진), 제주토론교육연구소(소장 김수자)에서 공동주관하는 하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가 72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중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토론 아카데미는 매년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의 다양한 갈등 현상에 대한 논리적비판적창의적인 사고 증진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등 기본과정(3개반78), 중등 심화과정(1개반26), 고등 과정(1개반27)으로 총 5개반131명이 참여하게 되며, 교육과정에는 토론의 원리와 방법, 논증구조로 자기소개하기, 판정실습, 면접토론 등 다양한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실리가 명분보다 우선이다’, ‘학교 폭력 방관자도 처벌해야한다’, ‘중학생의 1 방송을 금지해야한다’, ‘함께 보내는 시간 보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더 행복하다라는 네 개의 논제를 가지고 토론 이론 및 실습을 통하여 토론기법을 배우게 되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료증 수여 및 각 반의 우수 토론자들의 대표 토론대회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가 학생들의 소감 발표도 있을 계획이다.


현광철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신장하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올바른 토론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