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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소방서 등 민관합동 특별 안전점검 실시

서귀포시·서귀포소방서(서장 임정우), 서귀포시지원여성민방위대(대장 김광녀) 및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710일부터 814일까지 화재취약가구 95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서귀포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특별안전점검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민관협력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 4월 서귀포시와 서귀포소방서 실무자가 참여하는 안전! 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팀회의시 제안된 안건으로, 매일 올레시장내 점포 간격이 좁고 소방차 접근이 어려워 화재 발생시 인명·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음에 따라, 매일올레시장 내 거주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 전기·가스 등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4.25일부터 524일까지 매일올레시장 내 거주하는 194가구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하여 안전 취약요인을 확인했으며, 그 결과 소화기 및 감지기 미설치 등 화재 취약계층 95가구를 선정하고 710일부터 814일까지 화재경보기 설치, 소화기 보급 및 사용설명, 노후 등 및 노후 전선(콘센트) 교체, 가스누출감지기 설치, 가스고무관을 가스동관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민관 합동 점검에 참석한 김광녀 서귀포시지원여성민방위대장은 전기·가스 시설이 노후되고, 문어발식 전기 사용 등으로 인하여 합선, 가스누출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가구가 예상외로 많다가정에서부터 작은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해결하여 나가는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부터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형섭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이번 민관 합동특별점검으로 전통시장의 안전취약시설을 점검하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시작됨에 따라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시설 점검 및 정비 등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실무 태스크포스팀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시민안전,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안전 등 사회 곳곳에 산재된 안전위해 요소를 발굴하고 제거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점검 및 정비, 안전문화 운동 합동 캠페인 전개, 화재 등 안전취약가구 점검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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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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