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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합창단, 서울특별시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연주회 개최

도립서귀포합창단(단장 김태엽)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2019년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3일 오후 730분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와 서울특별시의 문화우호 관계를 다지고 도립서귀포합창단을 타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최상윤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협연자 바이올린 백나, 테너색소폰 김문성, 트럼펫 전성현과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네 개의 무대로 구성되며 첫 번째 무대는 밝은 행진곡풍의 <Te Deum(하이든)>으로 시작한다. 두 번째 무대는 <Dajte, dajte (Aldo Kumar 편곡)>과 노르웨이의 자장가 <Gjendines bådnlåt(Gunnar Eriksson 편곡)> 4곡의 흥겨운 무대로 구성되며, 이어서 <Meditation de Thais(타이스의 명상곡)> 2곡의 백나현의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하게 된다.


서귀포합창단의 후반부 무대는 조혜영 작곡의 <나비에게>, <가시리>, 문현주 편곡의 <서울구경>을 포함한 4개의 한국 곡과 <Unclouded Day(Rev. J. K. Alwood)> 등 유명 흑인영가 4곡을 연주하고 막을 내린다.



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494), 도립서귀포합창단(739-5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류 연주를 통하여 서귀포시의 대표 공립예술단체인 도립서귀포합창단의 위상을 드높이고 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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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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