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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합창단, 서울특별시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연주회 개최

도립서귀포합창단(단장 김태엽)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2019년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3일 오후 730분에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와 서울특별시의 문화우호 관계를 다지고 도립서귀포합창단을 타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최상윤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협연자 바이올린 백나, 테너색소폰 김문성, 트럼펫 전성현과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네 개의 무대로 구성되며 첫 번째 무대는 밝은 행진곡풍의 <Te Deum(하이든)>으로 시작한다. 두 번째 무대는 <Dajte, dajte (Aldo Kumar 편곡)>과 노르웨이의 자장가 <Gjendines bådnlåt(Gunnar Eriksson 편곡)> 4곡의 흥겨운 무대로 구성되며, 이어서 <Meditation de Thais(타이스의 명상곡)> 2곡의 백나현의 바이올린 연주를 감상하게 된다.


서귀포합창단의 후반부 무대는 조혜영 작곡의 <나비에게>, <가시리>, 문현주 편곡의 <서울구경>을 포함한 4개의 한국 곡과 <Unclouded Day(Rev. J. K. Alwood)> 등 유명 흑인영가 4곡을 연주하고 막을 내린다.



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494), 도립서귀포합창단(739-5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류 연주를 통하여 서귀포시의 대표 공립예술단체인 도립서귀포합창단의 위상을 드높이고 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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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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