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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철 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비 나서

서귀포시에서는 매년 양식장에 고수온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9년 고수온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등 고수온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온 28이상이 3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발령되는 고수온주의보는 지난해 7월 말경부터 약 한 달간 발령되어 서귀포시 관내 20개소 어가에서 약 15만마리의 어류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매년 염지하수가 없는 서부지역 양식장에서는 고수온 장기노출에 따른 양식어류 대량폐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어류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제, 면역증강제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하절기 고수온 피해 예방 물품 지원사업에 20개소1억원, 기생충 등 유해생물의 효율적인 구제를 위한 기생충 구제제(과산화수소) 지원사업에 93개소7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수온 피해 대응이 어려운 지하해수가 없는 양식장에는 취수관 연장 융자지원 등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우선 지원하여 어장내 고수온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 여름에도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제주도 양식어장 고수온 대응 계획에 따라 고수온 대응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하여 현장대응반 구성, 예보 및 고수온 대응 행정지원을 하고, 고수온 대비 현장점검 실시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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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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