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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중개소 페스티벌 1 ‘도발데이’와 ‘특강만끽’ 6월 한달간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동권역을 대상으로 한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년차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봄학기 프로그램 시즌1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제주문화중개소:작의 페스티벌1이 개최된다.

 

제주문화중개소:작의 페스티벌 1<도발데이><특강만끽>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시즌1(부제 : 도발), 19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결과발표회와 참여자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도발데이>61일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만끽>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차기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 반영을 목적으로 13개의 특강이 6월 한 달간에 걸쳐 진행된다.


 

6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도발데이>에서는 꼬마들의 예술기지를 비롯한 11개의 전시/체험, 저녁 7시에는 내 속에 춤추는 장단7개의 공연/상영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시즌1의 전체 프로그램 참여자는 총 280여명이며, <도발데이>에 전시와 공연 등으로 직접 참여하는 인원은 약 100여명에 달한다.

 

611일부터 진행되는 <특강만끽>13개 특강에서는 음악사, 사진 강의, 글쓰기, 한국 춤, 탱고, 어린이 발레, 판소리, 콘서트 특강, 목공 등 다양한 장르가 준비되어 있어 지역민의 문화예술로의 접근에 더욱 풍부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여겨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무료 강의이다. , 소모성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특강만끽>에서 더욱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615일 기당미술관에서 진행 예정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일의 콘서특강-스승을 만나다18탱고무드’, 26나무로 똑딱똑딱’(간이 목공수업) 등이 있다. 자세한 정보와 수강신청은 제주문화중개소 홈페이지(start.jejuessd.kr)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제주문화중개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제주문화중개소 전담팀(064-802-3451, http://start.jejuessd.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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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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