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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다', 서귀포 일호광장 개선

문체부 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

서귀포시 일호광장이 사람중심으로 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모사업에 서귀포시 사람중심 일호광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국비 70%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의 추진과제(국민이 체감하는 공공디자인)을 단계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공모하여 전국 4개소를 선정했다.

 

서귀포시에서는 2018년도부터 이 공모사업 응모에 앞서 교통전문가 및 시 관계부서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황분석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311일 서류심사 합격, 322일 발표심사 합격, 328일 현장방문, 4301차 전문가 컨설팅단 현장방문, 5102차 전문가 컨설팅단 현장방문을 거쳐 524일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사업대상에 선정되었음을 최종 통보받았다.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이 착수되는데 금년에는 공모에 제출된 예비계획을 기반으로 기본계획 및 경관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며, 아이디어 워크숍 등 주민의견 수렴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12월까지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일호광장은 1966 서귀포시의 첫 광장이 된 역사성 깊은 장소로, 서귀포시민이 단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왔지만, 현재는 도내 교통사고율 1위 다발지점이라는 오명으로, 광장의 공공성을 잃은채 그저 버스를 환승하거나 차로 지나치는 장소로 쓰이며 안전한 도로환경 및 거리 조성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서귀포시는 광장 주변 및 차로, 인도의 전반적인 공공시설물을 검토하여지장 시설물을 제거하고, 보행공간 확장, 보행자 보호구역 시각적 이미지 강(조명 및 색채), 안내 사인 및 필요 시설물 추가 설치 등 종합적인 공공디자인을 통해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통사고율 저감을 위한 각종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일호광장을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광장으로 재조성하겠다.”라며 안전한 환경조성은 시정의 기본인 만큼 차후 일호광장 뿐만 아니라 시 곳곳의 열악한 공간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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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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