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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교향곡 제2번 등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3일 저녁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4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밝고 신선한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어 관객 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친숙한 음악들로 구성하여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조국 중 몰다우는 체코슬로바키아의 보헤미아 중앙부를 지나 프라하시를 흘러가는 강을 묘사한 작품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다음 연주되는 곡,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과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정확한 표현, 빈틈없는 무대구성, 화려하고 세련된 작곡기법을 사용한 곡으로, 본래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이었으나, 플루트 곡으로 편곡하여 한층 세련되면서 친근한 음색을 자랑하는 곡으로 플루티스트 곽지승이 협연한다.


프루티스트 곽지승은 줄리어드 음대 학·석사 및 뉴욕 주립대 박사를 졸업한 유능한 연주자이다.


2부에서는 밝고 온화하며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 들으면 들을수록 편안함을 자아해 내는 곡인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을 깊이 있게 연주하게 된다.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으로 불리 울 정도로 다른 작품에 비해 온화하고 자연이 주는 경이감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통일된 조화와절제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는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연주회인 만큼, 아름다운 음악들 통해 가족과 함께 이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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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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