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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단풍미인기 전국좌식배구대회 제주 남자좌식배구팀 우승

지난 4월27일부터 28일 2일간 전북 정읍에서 펼쳐진 제14회 단풍미인기 전국  좌식배구대회에서 제주 남자좌식배구팀(총감독 임창수)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B조로 편성된 제주 남자좌식배구팀은 서울팀, 해남팀, 수원팀 등을 차례로 이겨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 정읍시를 2대1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만난 나주팀을 2대0으로 이겨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이룬 성과로 5월4일~5일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질 제4회 제주특별도지사기 전국장애인 좌식배구 국내‧외 초청 대회에서도 좋은성적을 기대해본다.


 좌식배구팀 임창수 총감독은 “환절기 날씨에서 컨디션난조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제주도 장애인좌식배구를 위해서 더욱더 분발하여 좋은성적을 거두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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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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