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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김미희 부부작가, 제주돌문화공원 기증사진전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관리소장 양한식)는 최재영·김미희 부부작가를 초청,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우주, 그 빛방울전을 오는 510일부터 728일까지 운영한다.


 

최재영 작가는 40여 년간 청와대, 국회, 판문점 등 언론 분야에서 두루 활동한 사진 기자로, 이번 기획전시에 부인 김미희 작가와 함께 찍은 사진작품 50여 점을 무상 기증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최재영·김미희 부부 작가가 수년간 돌문화공원에 전시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석상을 비롯해 풀과 나무 등 자연물에 맺힌 이슬방울을 찍은 사진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최재영 작가는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색채, , 보다 제주적인 것들에 대해 깊이 느끼며 가슴으로 담아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김미희 작가는 아침 햇살이 이슬 위에 내릴 때 찬란한 빛의 세계를 보았으며, 추위가 내린 새벽에 깜짝 나타나는 서릿발에서 무엇보다 힘찬 에너지를 보았다며 자신의 작품을 표현했다.


 

최재영·김미희 작가는 돌문화공원에 기증된 사진작품들이 제주도 문화예술 발전과 사진계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한식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으로 대표되는 제주의 자연과 신화를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표현했다며 이번 기획전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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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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