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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 제주콘서트 : 마더 디어’

제주시(제주아트센터)는 개관9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조수미 제주콘서트 : 마더” 제주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작년 제주아트센터 초청공연에서 십분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과 함께 도민의 환호와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의 앵콜 공연 성격이다.
 
또한, 가정의 달 기획 컨셉트로 전국 투어공연이면서“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노래”라는 부재로 진행된다. 4월 21일 용인 포은아트센터를 시작으로 25일 강릉아트센터, 2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30일 청원 성산아트홀, 5월 2일 제주아트센터, 4일 부산 문화회관, 7일 여수 예울마루, 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프로그램은 엄마의 품처럼 편안하고 따뜻함을 채워줄 수 있는 음악들로 조수미가 직접 선곡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연타이틀이기도 한 ‘마더 디어(Mother Dear)’는 폴란드 민요로 성악적 완성도가 높은 경쾌한 곡이다. 조수미의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셨던 곡인 ‘엄마가 가르쳐주신 노래(Songs My Mother Taught Me)’, 아돌프 아담스의 오페라 <투우사> 중 ‘아! 어머님께 말씀드리죠’, 영화 ‘웰컴투 동막골’ OST로 사랑을 받은 ‘Kazabue(바람이 머무는 날)', 영화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의 주제곡인 엔니오 모리코네의 ‘Your Love’, 뮤지컬 <맘마미아> 중 ‘맘마미아’, 2015년 ‘그리다’ 음반을 위해 녹음했다가 미수록되었던‘가시나무’ 등으로 공연 전체를 드라마틱하게 채울 예정이다.
 
연주는 최영선의 지휘로 코리아솔로이츠오케스트라(대표 김차원)와 이탈리아 출신의 테너이자 기타리스트 페데리코 파치오티가 협연한다. 그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주제가 ‘Here as ONE’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김차원 단장은 제주출신으로 서울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꾸준하게 제주지역과 협연의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제주아트센터와 함께 오페라‘동백꽃여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저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제주공연은 5월 2일 오후 7시 30분이고, R석 5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으로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입장권 구매는 4월 16일 오후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에서 카드결재로 가능하다. 제주4.3유족, 노인, 다자녀가족(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 문화사랑회원 및 20인 이상 단체 등은 30% 할인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064-728-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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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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