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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기획공연 봄날愛 티켓 기탁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지난 18일 연동 소재의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30일에 펼쳐질 센터 기획공연「오페라와 뮤지컬의 향연 ‘봄날愛’」관람권 40매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문화나눔 티켓’은 센터 기획공연의 전체 좌석 10%를 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관 등 우리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에 ‘행복’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행사로, 국제가정문화원을 비롯한 도내 사회복지기관 3개소에 지원됐다.


 김정완 소장은 “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든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에 기여할 수 있는 행복나눔티켓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소프라노 강혜정, 베이스 함석헌, 앙상블 스리피또 5인조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오페라와 뮤지컬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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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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