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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기획공연 봄날愛 티켓 기탁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지난 18일 연동 소재의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30일에 펼쳐질 센터 기획공연「오페라와 뮤지컬의 향연 ‘봄날愛’」관람권 40매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문화나눔 티켓’은 센터 기획공연의 전체 좌석 10%를 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관 등 우리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에 ‘행복’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행사로, 국제가정문화원을 비롯한 도내 사회복지기관 3개소에 지원됐다.


 김정완 소장은 “예술 공연을 접하기 힘든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에 기여할 수 있는 행복나눔티켓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소프라노 강혜정, 베이스 함석헌, 앙상블 스리피또 5인조 등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오페라와 뮤지컬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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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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