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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광객 유치확대에 '태사기' 활용

도 관광당국, 대만 현지 태왕사신기 절찬 방영에 '加油'

대만 관광객 급증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절찬리에 상영된 ‘태왕사신기’가 현지 한류 조성에 한 몫을 거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주도의 관광객 유치작업이 분주해졌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태왕사신기 세트장’을 중심으로 현지 매체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여행사 팸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는 세트장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주요 관광지’를 시찰하는 팸투어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지난 21일 대만 가오슝 지역 주요 12개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초정을 비롯해 25일 대만 유력 지면매체인 연합보. 애플일보. 자유시보 등 8개사 팸투어, 26일 대만 6개 대형여행사 팸투어 등에 나섰다.

이는 태왕사신기가 이달 14일부터 대만 공영방송인 대만CTV를 통해 매주 금요일 황금시간대인 저녁 8시부터 전역에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된 탓이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대만 현지에서 한류 열기가 식어가는 시점에서 태왕사신기가 방영돼 다시 한류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진행한 여행사와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한류를 소재로 한 새로운 제주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만 관광객은 이달 21일 현재 8만8508명이 제주를 찾아 지난해 5만5771명 대비 58.7%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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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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