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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 여름음악축제에 제주청년예술인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16일부터 19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하얼빈시에서 열리는 34회 하얼빈여름음악축제에 제주 실내악 3인조 공연단 트리오보롬이 참가해 제주를 알린다.


 

올해 34회를 맞이하는하얼빈 여름음악축제는 중화인민공화국 문화관광부와 하얼빈시인민정부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가장 큰 도시음악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86일부터 20일까지 15일 동안 하얼빈시도시 전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되며, 러시아, 일본,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네덜란드, 핀란드, 한국 40여개 국가와 지역의 음악인들이 참가해 관현악, 관악, 합창, 성악,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기량을 뽐내게 된다.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될 공연단 트리오보롬은 피아노 연주자 문효진, 첼로 연주자 이현지, 바이올린 연주자 김혜미 등 세 명의 해외유학 실력파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실내악 공연단으로, 이번에 하얼빈에서 80분 동안 제주단독음악회를 열어이어도 사나 콘체르토’, ‘그 섬 제주’, ‘아리랑 비바체등 제주 해녀의 삶과 한국인의 정서를 듬뿍 담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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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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