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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합창단 기획연주회, 31일 저녁 제주아트센터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는 31일 저녁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구천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선보였던 여러 작품들을 합창곡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무대로, 국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던 구 천 지휘자를 초청하여 제주합창단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관객 여러분들께 뜻깊은 공연을 선사하고자 한다.


 

공연의 첫 무대는 귀에 익숙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 ‘The Dance’를 선보인다.


주로 현악 3중주 또는 오케스트라로 연주되는 이 곡들을 합창곡으로 재해석하여 색다른 공연을 보여주며 연주의 시작을 알리고 무반주 합창곡 혼자 사랑’, 김소월 시의 의한 합창곡진달래꽃’, 여성합창 음악을 만든 우리’, 남성합창우정의 노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한국의 자연을 주제로 연주되는 한국합창 사계는 사계절의 특징을 표현한 시를 통해 국내 유능한 작곡가들이 서정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곡에 담아낸 작품으로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을 음악으로 경험하고 제주합창단의 열정적인 하모니가 울려 퍼지며 공연을 마무리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곱고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때로는 열정적이고 강한 울림을 전하는 제주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관객 여러분들과 소통하고자 도민들의 귀에 친숙한 곡으로 연주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신장을 위하여 무료로 운영된다.


공연문의: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예술단 728-2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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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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