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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7월 괴테 파우스트 원작 연극“메피스토”

제주아트센터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에 선정된 연극 메피스토를 영상 상영한다.

 

독일 대문호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원작으로, 한아름 작가의 재창작과 서재형 연출, 유명 탤런트 정동환, 전미도 등이 출연한 연극 메피스토공연실황 영상을 제주아트센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연극 <메피스토>는 원작 <파우스트>의 굵은 선을 유지하되 이야기의 진행 관점을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로 옮김으로써 선과 진리, 지혜를 추구하던 파우스트가 메피스토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파우스트>는 학문적인 탐구와 삶에 대한 인식을 통해 신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고 믿었지만, 결국 그것이 불가능함을 깨닫고 회의에 빠지는 노학자 파우스트와 그에게 쾌락의 삶을 선사하는 대신 영혼을 넘겨받기로 한 악마 메피스토(메피스토펠레스)의 이야기를 통해 선과 악’, ‘구원과 타락속에서 방황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725일 오후3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중학생 이상의 관람자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와 전화(사무실 728-1509, 89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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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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