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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 ‘미인세상’, 최고기록 KCTV배 대상경주 우승

2018년 하반기를 빛낼 최고의 한라마 선발전인 제14KCTV배 대상경주(6경주, 1610m)에서 김준호 기수가 기승한 미인세상(4세 암말, 강영진 조교사)’1610m 주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14() 렛츠런파크 제주 제6경주로 펼쳐진 이날 경주에서 미인세상예상대로 경주 내내 중위 그룹에서 경주를 전개했다.



경주는 마지막 4코너 직전까지 비범이 선두에서 경주를 이끌어 갔으나, 4코너를 돌면서 중위권에서 달리던 미인세상이 결승선 약 300m를 남기고 엄청난 스피드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면서 짜릿한 역전 명승부를 연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받았던 푸른여왕두루는 마지막 지구력 싸움에서 밀리면서 아쉽게 나란히 2, 3위에 올랐다.


 

14KCTV배 대상경주는 현존하는 한라마 강자가 총 출전했다. 향후 기대치가 높은 3세마부터 관록의 9세마가 출전한 가운데 주요 인기마의 능력차가 크지 않은 편성이라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미인세상의 주파기록은 15342015견인불발이 세운 1,610m 종전 최고 기록을 0.1초 차로 갈아치웠다. ‘미인세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4,160만원과 함께 신기록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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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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