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신이 내린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 제주아트센터 콘서트”

제주아트센터는 개관8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세계 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 특별콘서트 제주공연이 개최된다.
 
제주아트센터 기획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빡빡한 국내외 공연일정에 어렵사리 초청 성사되었다. 흔치 않은 제주도내 정식 공연장의 공연으로 조수미 자신도 많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오페라 <바야제트> 중 ‘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등 명작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하여 한국민요 ‘새야새야’, ‘가고파’, ‘꽃구름 속에’ 등을 노래한다. 또한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 등 대중적 음악도 들려준다.
 
 한국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이태리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하고 나폴리 존타 국제콩쿠르, 프랜시스 비옷티 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콩쿠르, 베로나 콩쿠르 등 세계적인 국제콩쿨르에서 우승하며 1986년 이태리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렛토>의 ‘질다’역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거장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목소리”, “신이내린 목소리” 라는 극찬으로 세계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하였고, 게오르그 솔티 경이 지휘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베르디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스카’역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1993년 이태리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 수상 및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성악가에게 있어 자랑스런 명예이자 큰 영광인 <푸치니 상(The Puccini Award)>을 수상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북경올림픽에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안젤라 게오르규와 함께 ‘세계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독창회 무대를 가졌다.


 이번 공연의 반주는 미국출신 피아니스트 제프 코헨이 맡는다. 현재 프랑스 고등음악원에서 근대가곡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적인 성악가인 로베르토 알라냐, 준 앤더슨, 이자벨 드뤼에 등과 협연한 정상의 피아니스트이다.


공연은 5월 29일 오후 7시 30분이고, 1층 30,000원 2층 25,000원으로 7세 이상 공연 관람 가능하다.
 
입장권 예매는 5월 8일부터 전화(제주아트센터 728-1509)와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에서 가능하다. 제주4.3유족, 노인, 다자녀가족(카드 소지자) 등은 50%할인, 문화사랑회원 및 20인 이상 단체 등은 30%할인이 가능하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민·관 합동 여름철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읍면동 17개)·서귀포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자유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유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관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 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등이다. 특히 ▲6~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과 ▲9월 개학기 ▲11~12월 수능 및 연말에는 서귀포경찰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학교주변, 번화가, 관광지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서 집중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방학기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