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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38회 정기연주회, 22일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은 22일 저녁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3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뉴욕 필하모닉의 부악장으로 활동중인 미셸 킴이 특별 출연하여 정인혁 상임지휘자와 호흡을 같이하여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 간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오페라 게노베바서곡은 내향적 서정성과 경건함이 어우러진 독특한 곡이다.

 

오페라에 대한 슈만의 오랜 동경이 결실을 맺은 유일한 작품으로써 조성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의 음색으로 연주의 시작을 알린다.

 

다음으로 재치 넘치고 흥겨운 분위기와 서정적이면서 명상적인 아름다움의 대조를 이루는 프로코피예프의 작품 바이올린 협주곡 제2을 미셸 킴이 협연을 하게 되는데 관객들은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를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슈만의 교향곡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는 제3라인이 연주된다. 슈만의 마지막 교향곡이기도 한 이 곡은 아내 클라라와 함께 라인 강 유역을 여행하며 느꼈던 행복감을 작품 속에 녹여낸 곡으로, 제주교향악단의 풍부한 소리와 섬세한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상케 하는 공연으로 마무리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따스한 봄의 기운을 받아 신선하고 새롭게 피어오르는 꽃들처럼 제주교향악단은 관객들을 더욱 환하게 밝혀줄 공연을 준비하였다하면서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오셔서 봄의 향기를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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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 합동 여름철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점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읍면동 17개)·서귀포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자유활동이 증가하는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유해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 관내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 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 등이다. 특히 ▲6~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과 ▲9월 개학기 ▲11~12월 수능 및 연말에는 서귀포경찰서, 읍면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학교주변, 번화가, 관광지 등 청소년 일탈이 우려되는 유해환경 밀집 지역에서 집중 계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방학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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