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가 운영하는 “마(馬)랑 힐링투어 프로그램”이 전년에 이어 올해 3월17일 부터 다시 오픈한다.

“마(馬)랑 힐링투어”는 평소에는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지 않는 마사지역을 비롯한 주요시설 및 공원 등을 투어코스로 개발하여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경마공원을 총 9개 지역으로 나누어 체험을 할 수 있게 마련됐으며, 통제구역인 마사지역을 개방하여 마방 견학과 관상마 먹이주기 체험 등 방문고객들에게 스토리텔링과 말체험을 통해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馬)랑 힐링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4회씩 운영하며 1회당 12명이 참가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 및 연인 등이 이용하기 좋다. 특히, 어린이들이 관상마와 마방에서 말을 직접 관찰하고 먹이를 주는 체험 등을 통해 건전한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마(馬)랑힐링투어 프로그램은 1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렛츠런파크 제주홈페이지를 통하여 (http://park.kra.co.kr/jeju_main.do) 사전예약제 및 유료(취학아동이상 3,000원)로 운영되며, 당일 운영 타임에 좌석이 공석일 때는 현장에서 직접 접수를 받기도 한다.

또한 체험존 이동 시에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에 탑승하여 이동하며 체험할 수 있는 투어로 편성되어 이동하면서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마(馬)랑 힐링투어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