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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사람들의 삶과 민속자료, 보고서로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지난 1218제주지역의 사라져가는 전통민속품을 대상으로 한 생활사 분야 조사 연구서인 제주인의 삶과 도구총서한경면편을 발간하였.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013년부터 10개년 계획으로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민속품을 발굴, 조사, 연구하여 민속문화 자원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제주인의 삶과 도구총서조사연구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5번째 발간 사업으로, 올해 동안 현지 조사한 제주시 한경면 일대의 의, 어업 및 축산 등의 생업에 관한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였던 민속품에 대한 설명, 제주어 구술채록과 사진 자료들을 담아냈다.

 

이번 한경면편 보고서를 통해 제주인의 생산과 생업 등을 확인하여 제주인의 삶을 이해하고, 제주의 역사를 통해 제주어와 제주민속폭넓은 이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세호 박물관장은 내년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을 조사·연구해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라며, 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삶과 도구총서 한경면편 보고서는 PDF파일로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eju.go.kr)에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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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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