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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요리사’ 박찬일 제주음식 향연

‘제주 로컬푸드 팝업 레스토랑’ 문 열어

식재료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백한 글로 풀어내 쓰는 요리사 유명한 박찬일 셰프가 12 23()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제주도 서귀포시 중정로 22) 찾아 제주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고, 제주 식재료 특성 그와 관련된 문화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는 제주 로컬푸드 팝업 레스토랑 연다.


 

이탈리아 요리를 전문으로 해온 박찬일 셰프가 선보이는 제주 로컬 푸드 팝업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는 예상과 달리 돼지국밥과 수육세트’. 박찬일 셰프는 최근 문을 열고 인기를 끌고 있는 광화문 국밥 특장점인 맑고 깊은 맛을 이번 팝업 레스토랑에서 뜨끈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가 운영하는 무국적 술집 로칸다 몽로 대표 메뉴로 바삭함의 절정인 박찬일식 닭튀김 특별 메뉴로 맛볼 있다.


 

박찬일 셰프가 이끄는 제주 로컬푸드 팝업 레스토랑은 12 23() 오전 11~오후 3, 오후 5~저녁 8 타임으로 나뉘어서 운영된다. 참가비는 1 15,000원으로 메인 메뉴인 맑은 곰탕식 돼지국밥과 수육 세트를 맛볼 있으며, 사전 신청은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에서 타임당 100명씩 200명까지, 현장 접수는 50명까지 접수한다. 특별 메뉴인 박찬일식 닭튀김은 1접시 12,000원으로 현장에서 50접시 한정 판매한다.

 

11 26() ‘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셰프에 이어, 12 23() ‘ 쓰는 요리사박찬일을 초청해 펼쳐지는 제주 로컬푸드 팝업 레스토랑은 제주 식재료를 활용해 일반 가정 또는 가게에서 쉽게 활용할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해 제주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 판매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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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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