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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10월의 예술영화‘타인의 삶’무료 상영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10의 예술 영화로 타인의 삶 선정해 1029 오후 1시와 오330, 2회에 걸쳐 상영한다.

 

국민의 모든 움직임을 추적해야 한다는 동독정부의 집착을 그린 플로리안 헨켈 폰 돈너스마르크의 감독 데뷔작인타인의 삶은 볼프강 베커굿바이 레닌(2003)에 대한 신랄한 교정자 역할을 한다.

 

 

냉전시대 동독의 냉담함이 오싹할 정도로 잘 전달되었지만, 사건들이 위압적으로 어두워지려하면 블랙유머로써 다시 상황을 통제한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컨버세이션(1974)을 카프카 스타일로 변주한 이 영화는 지난 10년간 독일영화가 낳은 작품중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상영시간은 137.

 

한편, 도립미술관 개관 8주년 기념으로 가수 정재욱김경록모세와 함께하는 콘서트가 10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도립미술관 야외 공연장(우천시에 강당)에서 개최된다.

 

 

영화 상영 및 콘서트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710-43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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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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