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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추억을 감물에 담아내다”, 돌문화공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지난 9전통문화체험 감으로 물들인 스카프와 에코백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치고 16일에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카프 및 에코백 등 실생활 소품에 천연의 색을 물들이면서 전통 천연염색인 감물 염색을 체험함으로써 국의 전통미와 예술성을 전파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특히 감물 염색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감물은 돌문화공원 내에 서식하고 있는 감나무의 풋감을 활용하였으며, 소외 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공원 체험 프로그램만의 독창성이 부각되었다.

 

2회로 구성된 감물 염색 체험은 첫째 날은 신촌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과 인솔 교사 20여명이 참여하여 풋감즙을 활용하여 에코백에 자신만의 그림을 담아내고, 공원 잔디밭에서 스카프를 감 염색으로 물들이는 전통 염색법을 체험하였다.

 

오는 16일은 함덕지역아동센터와 인솔 교사 2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첫째 날과 같은 천연 염색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물드리네 대표 김미선 강사는 행사 취지에 공감하여 강사료에 해당하는 선물을 마련,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어 행복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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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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