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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소년수련관, 제7회 청소년 인문학 캠프운영

제주시 여성가족과(과장 김미숙)청소년수련관은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일깨워 주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7회 청소년 인문학 캠프-디자인(人) JEJU!」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8월 5일부터 1박2일 동안 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비자림청소년수련원(구좌읍 평대리 소재)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제주의 문화, 환경, 생태, 향토에 대해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하여 디자인 해보는 인문학적 활동에 중점을 두어 운영했다.

 

 
첫째 날 베스트셀러 “총각네 야채가게” 저자인 김영한 작가의‘제주는 기회의 섬’ 특별 강의 및 청소년의 시각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해보기 위한 활동으로는 제주의 △향토 △생태 △환경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활동 등으로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대학생 멘토의 이야기를 듣는 △청소년 인문학 강연 ‘청바지’(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세상의 지식 탐구)를 통해 대학생 멘토의 청소년기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한편, 청소년인문학캠프는 201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64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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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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