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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웰컴투 그린아일랜드 개최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2017721일부터 820일까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제주힐링아트페스티벌 웰컴투 그린아일랜드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 굿 속 6개 신화의 공간을 아트테라피와 빛을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풀어낸 <신화의 땅, 자연과 마음을 품다> 전시가 열리며, 728일부터 730일까지 9개의 테마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워크숍, 친환경 마켓, 아트캠프 등 신나는 힐링아트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힐링아트페스티벌 기간 동안 펼쳐지는 전시형 공연 <Being Touched>는 제주 신화 속 이야기를 공연자의 가이드에 따라 6개의 공간을 거닐면서 온몸으로 작품을 느끼는 체험형 공연이다. 설치미술과 라이브 음악, 퍼포먼스가 복합적으로 이뤄지면서 시각적 이미지들이 공감각적으로 다가오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워크숍오감만족 아트테라피 <Music&Imaginary>는 아트테라피 전문가이자 런던의 저명한 음악연출가 로더릭 스키핑(Roderick Skeaping)의 연출로 진행된다. 음악을 통해 관람객들의 상상력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감각 여정으로 구성된다.

 

워크숍<제주의 종이예술, 기메 만들기>는 제주 심방들에게 직접 기메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기메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제주의 신들을 연결해주는 창문과도 같은 무구로서, 종이와 가위로만 만드는 화려한 전통종이예술작품으로도 의미가 깊다.

 

이 외에도 무더위를 날려줄 에어바운스, 대형 비눗방울, 양궁 체험, 단청문양 부채와 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놀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제주의 신화와 자연, 예술이 만나는 웰컴투 그린아일랜드는 예술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728일부터 ~ 30일까지 진행되는 기획공연<Being Touched>, 워크숍, 아트캠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관련 홈페이지(www.jejuhealingarts.com)와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jejumuseum.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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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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