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에서 지난 15일 제7경주 1610M 경주로 펼쳐진 “유채꽃” 특별경주에서 김경훈 기수가 한라마 ‘두루’에 기승하여 박빙의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 255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이번 유채꽃 특별경주에서는 승율 70%를 자랑하며 최고의 상승세에 있는 “만금산”과 대상경주 2회의 우승전력이 있는 “가온해”가 초반부터 선두그룹을 이끌었고 뒤를 이어 “두루”가 중간그룹에서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다가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김경훈 기수가 기승한 ’두루“가 결승전 전방 200M부터 전력질주 정명일 기수가 기승한 ”이쁜이“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선을 먼저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유채꽃 특별경주 상위(1~3위) 입상마는 5월13일(토)에 계획되어 있는 마주협회 대상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