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FIFA U-20 월드컵 우승 트로피 14일 도민체전 개회식 첫 공개

5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회의 우승 진품 트로피가 14일 오후 5시 제주 도민체전에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다.

 

서귀포시는 조직위 차범근 부위원장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제주 최진철 홍보대사, 제주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등 축구계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 14일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하여 대회 홍보에 힘을 보태는 동시, FIFA U-20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축구공 모양으로 지구를 받치는 형태의 FIFA U-20 월드컵 트로피는 2011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 되었으며, 오직 우승팀 또는 FIFA의 승인을 받은 사람만 공식 트로피를 만질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는다. 트로피의 앞면은 대회 공식명칭이, 뒷면에는 개최국인 대한민국이 새겨져 있으며 향후에는 우승팀이 추가되어 새겨진다.

 

이처럼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트로피는 지난달 15일 조추첨 행사 이후 하나은행 금고에 보관되어왔으며, 이번 트로피가 온다행사를 통해 제주에서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한편, FIFA U-20 월드컵은 520일부터 61123일동안 제주를 포함한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21일 오후 2, 포르투갈- 잠비아 오후 8시에는 코스타리카-이란, 24일 오후 5시 잠비아-이란 오후8시 포르투갈과 코스타리카 26일 오후 5시에는 B조 독일-비누아투, 오후 8시에는 기니-아르헨티나가 경기가 진행되며 16강전이 펼쳐지는 531일에는 C1위와 A/B/F3위가 대결한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kr. FIFA.com/u20tiket, 콜센터 1544-1555)에서 가능하며 경기 관련 문의는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월드컵운영본부 (064-760-3811~5)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