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전총괄과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51회 도민체육대회 개최에 앞서 개·페막식이 열리는 강창학 경기장을 중심으로 서귀포시지역에서 진행되는 37개종목 47개 경기장에 대하여 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모두 완료하였다.
안전사고 한 건 없는 성공적인 도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읍면동에서 지난달 1차 점검하고, 이 달에 안전전문가와 합동으로 분야별(건축・전기・소방) 2차 점검을 꼼꼼히 완료하여 안전위해요소 사전차단에 만전을 기하였다.
각 분야별 중점점검 사항은 ▶ 주요구조 보・기둥・벽체・계단실・지붕(옥상) 등 변형 ▶ 경기장 바닥 등 안전성 상태 ▶ 누전차단기 정상 동작 상태 및 절연 상태 ▶ 접지종별 접지여부 및 접지선의 열화와 피복 손상상태 ▶ 소화기 및 피난유도등 정상 작동상태 등.
점검결과 보완사항은 신속히 조치하여 대회 안전준비 태세를 모두 갖추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특히, 대회기간 중 참여선수와 도민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조치와 긴급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인력을 확대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강화 운영한다.”며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경쟁, 도민이 화합하는 체전이니 만큼 사전 안전점검에서 대회진행 마지막까지 안전에 촉각을 곤두세워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되는 데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