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의 문현진 기수가 4월 1일 제3경주에서(800m, 별정) “선양제일”에 기승하여 초반부터 선두그룹에 합류 경주를 이끌다가 직선 경주로에서 전력질주 임재광 기수의 “전국일호”의 추격을 뿌리치고 100승을 달성하였다.
데뷔 3년 6개월, 출전 1,050전 만에 이루어낸 값진 결과로 최근 1년에만 우승 57회, 2위 67회로 복승률 21.7%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문현진 기수는 꾸준한 훈련으로 작년 한 해 572개 경주에 출전하여 최다출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100승 조기달성이 예고됐다.
문현진 기수는 이에 자만하지 않고 경마팬들에게 사랑받는 기수가 되기 위해 자기관리 철저로 지속적인 기록경신에 도전하겠다는 승부근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