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FIFA U-20월드컵 대회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항과 앞으로의 계획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지난 20일서귀포시 1청사 중회의실에서 U-20월드컵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3월8일 진행되었던 FIFA 실사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재난안전, 대회홍보, 교통, 문화행사 등 13개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공유하는 자리로, FIFA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각 부서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보고회에서 “그간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 협력하고 FIFA 실사가 잘 마무리 되었다”라고 말하며 “마지막 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스포츠 메카 도시로서의 서귀포시의 위상을 제고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들이 끝까지 고민하고 애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FIFA U-20 월드컵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는 5월 21일 오후 2시 C조의 잠비아와 포르투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후 5시에 이란-코스타리카 예선전이 열린다. 4일에는 오후 5시 잠비아-이란, 오후 8시에는 코스타리카-포르투갈, 26일 오후 5시에는 B조 독일-비누아투, 오후 8시에는 기니-아르헨티나가 격돌한다. 16강전이 펼쳐지는 5월 31일에는 C조 1위와 A/B/F조 3위가 대결한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kr. FIFA.com/u20tiket과, 콜센터 1544-1555)에서 가능하며 경기 관련 문의는 서귀포시 체육진흥과 월드컵운영본부 (☏064-760-3811~5)번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