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10.5℃
  • 맑음대구 11.6℃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2.4℃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11.9℃
  • 구름조금제주 15.2℃
  • 맑음강화 7.8℃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도립 제주교향악단 131회 정기연주회 개최, 16일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에서는 오는 316일 오후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강석희객원지휘자의 지휘와 양고운 바이올린 협연자의 연주로 131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연주 객원지휘를 맡은 강석희지휘자는 서울대,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원과 잘츠부르크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부다페스트 심포니, KBS교향악단을 비롯한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을 한바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 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 이사로 재직중에 있다.

 

양고운 바이올리니스트 협연자는 서울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와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뮌헨 심포니, 모스크바 필하모닉, KBS 교향악단 등 국내외의 저명한 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하였고, 현재는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차이콥스키의 대표작 교향곡 제4을 연주하게 되는데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서곡은 빠르고 재미있게 전개되는 스토리, 유쾌한 멜로디가 작품 전반에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게 될 것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멘델스존이 남긴 음악 가운데 오늘날의 연주회장에서 가장 자주 들을 수 있으며 독주 바이올린이 보여준 팽팽한 힘과 기교가 인상적인 멘델스존의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교향곡이며, 뛰어난 완성도와 작품성을 지닌 차이콥스키의 대표작 교향곡 제4을 연주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주와 한국에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가장 높은 교향곡을 연주하는 무대인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공연 문의 : 도립 제주예술단 728 2745~7)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