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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제주목 관아 민속놀이마당 운영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 제주목 관아에서는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오는 128부터 29까지 양일간 다채로운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 제주목 관아가 무료 개방되며, 경내에 민속놀이 용품을 비치하여 방문객들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연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도민, 귀향객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마당을 확대하여 소원기원 복주머니,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혼례복, 목사복 등 전통복식을 입고 사진도 찍어 보는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외대문, 중대문, 내대문 사이에 대오방기 및 각종 군기(軍旗) 등 전통깃발을 화려하게 전시하고, 직접 쓴 소원지를 나무에 매달아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행사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귀성객 및 도민들이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제주목 관아에서 온 가족과 함께 즐기고,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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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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