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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제주의 꽃과 새, 팔손이와 참새

 

제주도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12월의 꽃과 새는 팔손이참새로 선정되었다.

 

팔손이(Fatsia japonica) 두릅나무과의 상록성 작은키나무로 한국과 일본, 대만 등에 분포하는 아열대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경상남도 및 전라남도 등 남부 지방의 해안가 근처의 숲에 자란다.

 

 

 

키는 13m정도 자라며, 잎의 길이는 2040로 매우 크고, 끝이 79개로 갈라져 마치 손바닥을 펼친 모양이다.

 

팔손이라는 이름도 잎의 모양에서 유래하였다. 꽃은 1112월에 백색으로 모여 피며 열매는 이듬해 45월에 검정색으로 익는다.

 

제주에서는 정원에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되었다.

 

 

 

참새(Passer montanus)는 참새목 참새과로 제주도 전역에서 1내내 보이는 텃새로 중국, 시베리아, 일본, 한국 등에 분포한다.

 

머리는 갈색이고, 등과 날개는 밝은 갈색이며 검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어린 새는 옆목에 반점이 없거나 희미하다. 땅 위를 두 발로 뛰어다니며 풀씨, 나락 등을 먹는다.

 

집 처마, 돌담구멍 등에 마른풀을 이용하여 둥지를 만든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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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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