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들에게 젊음과 패기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홍동연합청년회(회장 고권필)’가 주최하고, 동홍5통청년회(회장 오제욱)가 주관하는 「제3회 D-STAR컵 풋살대회」가 27일 서귀포FC풋살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세 번째인 풋살대회는 서귀포시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31팀 3백여명이 참여하여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었다. 열띤 풋살경기 끝에 고등부에서는 남주고 소속의 FC일승만팀이 우승하였고, 중등부는 남주중과 중문중 학생이 한팀을 이룬 준혁FC팀이 우승하는 영예를 누렸다.
우승한 FC일승만팀 현태호 학생은 “이렇게 좋은 여건 속에서 풋살경기를 뛰니 흥미진진하였고, 친구들이랑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강용숙 동홍동장은 “바람직한 여가문화가 정립되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하겠고,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입상팀. 고등부 : 우승 남주고 FC일승만, 준우승 중문․남주․표선고 특수반, 3위 서귀고 라이프 레프트 삿대
중등부 : 우승 중문․남주중 준혁FC, 준우승 효돈중 썬더일레븐, 3위 효돈중 설리알리문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