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이달 21일까지 일본 나가사키국제관광컨벤션협회(회장 카와조에 카즈미)와 레저 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진하였다.
이와 관련, 20일 개최된 나가사키베이사이드마라톤&워크에 참가하여 일본지역 고부가가치 FIT&SIT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제주관광 상품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제주 홍보용 등배너를 착용하여 현장 로드홍보를 펼치기도 하였다.
또한, 나가사키시 시장(타우에 토미히사) 및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양 지역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관광객 확대와 지역 주민의 관광수익 체감도 향상을 위한 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논의하였으며, 내년 개최되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참가와 함께 마라톤 뿐만 아니라 골프, 등반 등의 고부가가치 특수목적형 상품개발을 위한 노력 또한 함께 하기로 하였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지난 시모노세키시 관계자와의 인적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11.3~7)에 이은 나가사키시 관계자와의 협력 마케팅을 통하여 민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 및 큐슈지역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