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에서 오카모토 마사오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8명이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와 규슈올레 가라쓰코스 홍보 등을 위하여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13년 규슈올레 가라쓰코스 개장 이후 서귀포시의 올레코스 및 마을과 연계한 상품 개발 등에 대한 벤치마킹, 교류 활성화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가라쓰시 방문단 일행은 제주올레걷기축제 참가 및 1코스·10코스 체험, 제주올레와 연계하여 개발한 마을상품 등을 견학하고, 축제기간 중에 규슈올레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와 가라쓰시는 1994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축제를 통한 상호방문, 공무원 교류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난 9월에는 공무원과 시민 9명이 가라쓰시를 방문하여 일본쓰레기 처리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한 현지시찰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