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7 ~ 10일까지 제40회 마츠시마하프마라톤대회 참가하여 고부가가치 레저 스포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전개 및 일본 동북지역 우호교류 단체인 동일본방송사와의 협력마케팅을 실시하였다.

8일 마츠시마하프마라톤대회 전야제에서는 동일본방송 사장, 마츠시마 정장(읍장), 미야기현 육상경기 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 30여명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시켜 일본지역과 제주도간의 민간 차원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양 지역 관광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가자는 뜻을 모았다.

9일 대회 당일에는 대회장내 설치된 제주관광 홍보부스에서는 마라톤 참가자 및 동반 가족 등 8,0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도내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를 소개하고 황금버스 씨티투어, 생태관광, 관광지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제주관광 컨텐츠의 로드 홍보 전개 및 감귤 쿠키와 초콜렛 등 제주 특산품 시식 및 증정을 함께 실시하여 침체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2017년 5월 21일 개최예정인 제22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제주-센다이 직항 전세기편 문의 등의 참가 관련 개별 상담을 진행, 내년도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의 일본 지역 참가자 확대를 기대하게 하였다.

특히 동일본방송사에서는 제주홍보단의 마츠시마하프마라톤 참가와 제주관광을 홍보하는 활동 모습을 촬영하여 NHK 일본방송을 통하여 일본 전역으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와 동일본방송사는 2002년부터 매년 양 지역 마라톤대회에 입상자를 참가시키는 등 상호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통한 제주관광 및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번 마츠시마하프마라톤에 제주 교류단 참가 선수인 김정애 선수가 하프 여자부 5위를 기록하였다.